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지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21년 도입한 안전신문고, 스마트 안전벨트 등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합심해 안전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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