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공사장서 ○○○ 떨어져 봉변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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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9 14:43  |  수정 2023-01-19 14:57  |  발행일 2023-01-19
삼덕동 주상복합단지 공사장 시멘트 파편 낙하
車유리창 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도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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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50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파편이 떨어져 인근을 주행하던 차량 여러대의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독자 제공>

대구 도심 한 공사현장에서 낙하물이 떨어지면서 현장 밑을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0분쯤 중구 삼덕동의 한 주상복합단지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시멘트 파편이 흩날리면서 공사 현장 아래에 있던 차량에 떨어졌다. 이로 인해 인근을 지나던 차량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차량은 4대이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신축 공사현장 인근 인도와 도로 낙하물에 대한 방지 조치가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 사항 등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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