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귀성길 차량 몰려…서울→대구 6시간 50분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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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1 11:31  |  수정 2023-01-21 11:48  |  발행일 2023-01-21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구 6시간 50분, 부산 7시간 10분, 울산 7시간 30분, 광주 5시간, 강릉4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이번 명절은 주말이 겹쳐 짧아진 연휴 탓에 일 평균 교통량이 전년 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정체는 21일 오전 9시~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심하고 저녁 8시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다. 이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기간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부터 24일 24시까지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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