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 각 1천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5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31만9천371명이다.
이날 대구의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48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 3명, 70대 1명, 60대 1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 2명, 기초접종 1명, 3차 접종 1명, 4차 접종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7%이다.
경북에서는 8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65명, 포항 155명, 경산 101명, 경주 86명, 안동 43명, 칠곡 42명, 문경 38명, 영천 32명, 김천 29명, 영주 28명, 상주 25명이다. 이어 예천 15명, 울진 11명, 의성 10명, 청도 9명, 고령·성주 각 8명, 봉화 7명, 청송 5명, 군위·영양 각 4명, 영덕 3명이다.
경북의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39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1만4천961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3천22만8천889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39명으로 전날(345명)보다 6명 줄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36명)보다 6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55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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