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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에서 승용차에 발생한 불을 끄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3일 오전 11시 50분쯤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탑승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검터널에서 양평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운전자로 보이는 탑승자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 사고로 공검터널 내부가 한순간 검은 연기로 꽉차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승용차가 터널 입구 벽면을 들이받은 후 차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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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 입구에서 화재에 휩싸여 있다.(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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