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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경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 제공 |
이날 처음 열린 특별 프로그램은 경주안전체험관이 있는 북경주지역 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실시됐다.
2월 말까지 진행되는 ‘2023 안전공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교육’은 교통·응급·생명·생활·재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경주안전체험관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체험과 토요 가족 안전교육·기관 단체 안전교육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안전교육 체험은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가족 안전교육 체험 참여자는 체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관 안내와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전문 경력관에게 2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안전교육 체험 참여 가족들은 자녀 동반 때 보호자가 함께해야 하며 참여자 모두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진화 관장은 “경주안전체험관이 경북도 각 기관단체의 방문과 연수회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안전교육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으로 익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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