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고령군은 휴장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잔디의 생육상태를 관리한다. 
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이주영 가족행복과장은 "대가야파크골프장은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인기 있는 시설이라 운영 및 시설 유지보수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휴장기간 체계적으로 정비해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회천변을 따라 36홀로 조성됐으며 연 5만명 이상이 찾는다. 최근 전국에서 19번째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구장으로 인정받았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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