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씨름단, 안방서 회장기 단체전 우승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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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5  |  수정 2023-03-15 08:04  |  발행일 2023-03-15 제19면
결승서 광주시청 맞아 4-0 완승

개인전도 7체급 중 4체급 석권

 

문경시청씨름단, 안방서 회장기 단체전 우승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문경시청씨름단의 김선곤(맨 오른쪽) 감독과 장성복(맨 왼쪽) 코치가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경시청씨름단이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두배의 기쁨을 맛봤다.

문경시청씨름단은 1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을 4-0으로 이겼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75㎏ 이하 경장급 김우혁은 광주시청 김성영을 맞아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80㎏ 이하 소장급의 이현승과 85㎏이하 청장급의 신현준도 각각 뒤집기와 들배지기로 점수를 따냈다.

90㎏이하 용장급의 김동휘 역시 광주시청 김영민을 밀어치기로 누르고 최종 4-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문경시청씨름단은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7체급 중 경장급 김우혁, 청장급 신현준, 용사급 이민섭, 장사급 오정민 등 4체급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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