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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문경시청씨름단의 김선곤(맨 오른쪽) 감독과 장성복(맨 왼쪽) 코치가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경시청씨름단은 1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을 4-0으로 이겼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75㎏ 이하 경장급 김우혁은 광주시청 김성영을 맞아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80㎏ 이하 소장급의 이현승과 85㎏이하 청장급의 신현준도 각각 뒤집기와 들배지기로 점수를 따냈다.
90㎏이하 용장급의 김동휘 역시 광주시청 김영민을 밀어치기로 누르고 최종 4-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문경시청씨름단은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7체급 중 경장급 김우혁, 청장급 신현준, 용사급 이민섭, 장사급 오정민 등 4체급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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