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컬링팀을 창단했다.
의성군은 14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컬링팀은 아시안게임 금매달리스트인 이동건 코치에 이재범 선수 등 남자팀 5명을 지도한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 이슬비 코치가 안정연 등 여자팀 선수4명을 맡는다.
의성군은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컬링팀 창단 계획을 수립했고, 올 1월 관련 규정을 정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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