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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야구장. 영남일보 DB |
KBO는 6일 "오는 7월과 8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홈 경기 장소가 포항구장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7월 4일부터 시작되는 두산 베어스와 3연전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항야구장으로 변경됐다. 또 8월 1일부터 3일까지 KIA 타이거즈와 3연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지난 2012년 개장한 포항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이었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포항 경기를 개최했다. 삼성은 포항구장에서 통산 59경기 40승18패1무, 승률 6할9푼에 달한다.
KBO는 연고 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 및 저변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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