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올해 포항야구장서 6경기 개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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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7  |  수정 2023-04-07 09:10  |  발행일 2023-04-07 제17면
삼성라이온즈, 올해 포항야구장서 6경기 개최
포항야구장. 영남일보 DB
올해도 포항 야구팬들이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도 확정되면서 포항야구장에서 통산 400호 홈런을 친 라이온 킹 이승엽 감독의 금의환향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BO는 6일 "오는 7월과 8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홈 경기 장소가 포항구장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7월 4일부터 시작되는 두산 베어스와 3연전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항야구장으로 변경됐다. 또 8월 1일부터 3일까지 KIA 타이거즈와 3연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지난 2012년 개장한 포항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이었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포항 경기를 개최했다. 삼성은 포항구장에서 통산 59경기 40승18패1무, 승률 6할9푼에 달한다.

KBO는 연고 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 및 저변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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