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창업할 사람 모여라, 최대 4000만원·컨설팅 지원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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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1  |  수정 2023-04-11 07:17  |  발행일 2023-04-11 제14면

계명문화대는 오는 26일까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해 최대 4천만원의 지원금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계명문화대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3년간 창의·혁신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역량강화교육, 아이템 구체화를 거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자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신청 분야는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온라인 셀러형, 로컬리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트스타일 기반의 △혁신창업형 등 3가지이다.

특히 올해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자부담 없이 100% 국비지원을 통해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만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4천만원, 1인 평균 1천800만원) 지원과 창업 전문 기획자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온·오프라인 의무교육을 없애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는 대신 창업자의 준비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지도 및 코칭과 미니 피칭대회, 창업 아카데미를 지원한다. 심화 단계는 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창업 지원금 500만원과 필요 시 보육 공간(체험점포 범어점, 두류점)을 제공하며, 마지막 실전 단계는 사업화 자금 최대 4천만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이후에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newbiz.sbiz.or.kr)나 전화문의(053-589-75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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