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교육부 파란사다리 사업 2년연속 선정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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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1  |  수정 2023-04-11 10:46  |  발행일 2023-04-11 제14면
선발 60명 해외취업 역량 강화

영남이공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 파란사다리 사업'에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대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학생 60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7월 4~5주 일정으로 호주 NSI TAFE, 필리핀 라살 대학, 베트남 투덕과학기술대 등으로 학생들을 파견한다.

나라별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을 비롯한 문화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영남이공대는 재학생을 포함해 지역의 타 대학 학생들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주하승 학생이 '2022 파란사다리 사업 참가자 체험 수기'에서 "Shine Your World! - 파란사다리와 함께 너의 세상을 비춰봐!"로 전국에서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이재용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해외 지원 프로그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 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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