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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을 수상한 하병훈(오른쪽)씨가 이남철 고령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향인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제32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7일부터 이틀간 열렸으며 총 220팀 242명이 참가했다.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에는 하병훈(24·경기도 안양시)씨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에는 대학부 주여진(기악·서울대학교 3학년), 고등부 유하영(병창·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중학부 차유진(기악·국립국악중학교 2학년), 초등부 원소현(기악·서울선린초교 5학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숙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부별로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그 어느 해보다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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