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해경청 해양안전분과 위원장 위촉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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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3  |  수정 2023-04-13 08:01  |  발행일 2023-04-13 제21면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해경청 해양안전분과 위원장 위촉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에 위촉된 변창훈(맨 왼쪽) 대구한의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에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4월10일까지 2년간으로, 해양경찰청의 새로운 비전과 5대 전략 목표 등 주요 정책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활동을 한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된 변 총장은 △각종 선박사고·연안안전사고의 구조 대응 등 해양안전 및 재난관리 △해양경찰청의 기본정책·발전방향·행정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2023년도부터 해양 전문인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해양교육문화 특성화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1조3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한의대는 이에 발맞춰 향후 해양바이오산업·해양레저관광·첨단해양장비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졸업생의 취업뿐 아니라 창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변 총장은 "해양산업 및 선박종사자는 물론 국민 모두에게 해양 안전문화가 일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언과 자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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