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동료 선수들에 박카스 카페 오픈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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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3  |  수정 2023-04-12 17:02  |  발행일 2023-04-13 제18면
박상현, 동료 선수들에 박카스 카페 오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디펜딩 챔피언인 박상현(왼쪽) 선수가 12일 '박카스 카페'를 오픈하고 함정우 선수에게 음료수를 권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가 올해 자신과 경쟁할 동료 선수들을 위해 '카페'를 오픈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인 박상현(40) 선수가 12일 박카스와 박카스 젤리를 제공한다.

이날 대회장인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박상현은 후원사 제품이 가득 담긴 '박카스 카페 카'를 준비했다.

박상현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대회 우승자로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면서 "올해 KPGA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 직접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 등을 나눠주며 대회 성공을 위한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상현은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는 아직까지 2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2023년까지 9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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