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맛탱]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필수 앱 '트리플'…여행 일정 계획하기 최적화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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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4  |  수정 2023-04-13 18:00  |  발행일 2023-04-14 제22면
지도를 통해 거리 표시…거리순 재정렬 기능으로 알아서 정리

여행 계획 하기 어려울 때 다른 사람 여행 일정으로 도움

항공권, 숙소, 환율, 여행지 날씨 등 여행에 관한 정보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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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의 장점인 '동선 보며 일정 짜기'. 지도를 통해 쉽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트리플 앱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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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날씨, 길찾기 기능 등도 사용가능하다. 트리플 앱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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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용자들이 다녀온 여행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트리플 앱 캡쳐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입출국 규제 완화, 오는 5월 '가정의 달', 따뜻한 날씨 등으로 시민들의 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객들이 꼭 설치해야 하는 앱이 있다. 지난 2017년 4월에 등장한 앱 '트리플'이다. 이미 여행 코스를 잘 계획한다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이 널리 퍼진 앱이다.

이 앱은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앱의 큰 장점은 '동선 보며 일정 짜기'다. 다른 지역, 다른 국가에 가면 관광지의 위치와 장소가 어느 곳에 있는지 판단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어떻게 여행 코스를 계획해야 최적의 코스가 나오는지 늘 고민이다. 네이버 지도, 구글 지도 등을 가지고 매번 코스마다 계획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트리플의 장점인 '동선 보며 일정 짜기'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앱 화면의 '내 여행'을 클릭 후 여행 일정 만들기를 하면 국·내외 여행지가 나온다. 여행 기간을 선정 후 누구와 여행하는지, 여행 스타일이 어떻게 되는지를 결정하면 된다. 이후 장소 추가 메뉴를 통해 여행 일정을 넣으면 된다.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지도에 여행 코스가 표시되는 데 여행지마다 거리가 얼마큼 떨어져 있는지 표시해 준다. '편집' 기능을 통해 여행 일정 순서를 바꾸면 이동 거리를 줄이면서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거리순 재정렬' 기능을 이용하면 앱이 알아서 거리에 따라 여행 일정을 정리해 보여준다.

'트리플 인기 여행기'의 경우 여행 일정을 계획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다른 이용자들이 다녀온 여행 일정을 보고 마음에 드는 일정을 내 일정으로 가져오면 된다. 앱 화면 위 저장 표시를 눌러 새 여행 만들어 담기에 포함 시키면 여행 일정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항공권, 속소, 여행지 날씨, 환율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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