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김기창 고령군의원 "생활인프라 확충·개선 시급하다."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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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8 14:16  |  수정 2023-04-18 14:17  |  발행일 2023-04-19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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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국민의힘) 고령군의원은 군의원 임기를 시작한 후 9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김 군의원은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사 등을 처리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초선의원인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펴 업무 진행 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하며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령은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다. 심각한 인구 감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정책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개선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군민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를 좌우하는 첫째가 생활인프라다. 농촌지역 특성상 교통·악취·오폐수 문제는 당장 군민이 불편을 체감하는 대표적 생활요소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군민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령의 미래인 영·유아부터 청소년의 교육과 지원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고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대한 안전한 복지정책들이 갖춰져야 한다"고 했다.


김 군의원은 "현재 추진되는 다양한 정책들의 효율성과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확대추진돼야 할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의원의 자세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김 군의원은 "임기 4년동안 지역주민의 대표라는 긍지와 책임감으로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불편한 점을 찾는 등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의원이 되겠다"며 "거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항상 스스로 살피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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