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조정팀 안희주 선수 '태극마크'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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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0  |  수정 2023-04-20 08:01  |  발행일 2023-04-20 제21면
국대 선발전 女싱글스컬 1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확정

포항시청 조정팀 안희주 선수 태극마크
지난 14일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 1위를 차지한 안희주(오른쪽) 선수가 포항시청 조정팀 김구현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청 조정팀 안희주(24)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안 선수는 지난 13~14일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결승전에서 안 선수는 8분38초를 기록해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8분30초대에 진입하는 월등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안 선수는 포항시청 조정팀에 입단한 첫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 안 선수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안 선수는 15~17일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열린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 금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장민이 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 부문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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