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들이 서식하는 가상의 세계...이재호 개인전 'Reboot'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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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5  |  수정 2023-04-24 15:33  |  발행일 2023-04-25 제17면
공간독립, 26일부터 5월14일까지 20여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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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독립 전시장 전경.<공간독립 제공>

대구 중구에 자리한 전시공간인 '공간독립'은 오는 26일부터 5월14일까지 이재호 작가의 개인전 'Reboot'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간독립의 올해 첫 전시로 대구에서 활동 중인 이재호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이재호는 실존하지 않는 'monster(몬스터)'를 작품화하며, 'monster'를 통해 젊은 예술가로 살아가는 본인의 모습이나 혹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소외 받는 존재들을 표현해 오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전에 그려온 것과는 다른 속성의 'monster'를 시도해 볼 계획이며, 'monster'들이 서식하는 가상의 세계를 공간독립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monster'를 그리고 있었다. 정확하게 왜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술가로 살아가야 하는 내 모습에서 관심을 받기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던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을 보았다. 나 자신의 모습, 상상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을 'monster'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열었다. 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주 월·화 휴관.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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