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가시적 성과 내는 고령…가공식품 제조유통업체 이움과 MOU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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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6 09:04  |  수정 2023-05-06 09:05  |  발행일 2023-05-09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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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원 <주>이움 대표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고령군 제공>

투자유치를 민선8기 핵심 공약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경북 고령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6일 고령군에 따르면 <주>이움(대표 이성원)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움은 지난 2013년 설립된 가공식품 제조·유통업체로 전국의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움이 새롭게 둥지를 틀 곳은 동고령 일반산업단지이며 내년 7월까지 62억원을 투자해 3천439㎡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고용인원은 13명 정도.

이움은 공장이 완공되면 전국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프랜차이즈 유통 아웃소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움 이성원 대표는 "임직원들의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 노하우 전수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움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시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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