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수단, 소년체전서 138개 메달 획득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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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30 18:46  |  수정 2023-05-30 18:46  |  발행일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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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4연패를 달성한 성주여중 하키부.<경북체육회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13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35개 종목에 1천185명(선수 804명, 임원 38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노현정(다산초6)과 서예준(압량중2) 선수가 육상종목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기영난(다산중)이 송다원(성남여중)이 각각 육상 4관왕과 3관왕을 차지했고, 문하린(창포중)은 역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육상 노현정(다산초)과 양궁 이지호(예천중) 등 2관왕도 6명을 배출했다.

경북선수단은 육상에서 총 50개의 금메달 중 13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경기에서도 적지 않은 메달을 획득했다. 하키는 2개종별에서 금 1, 동 1의 전종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성주여중은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가 고등, 대학, 일반으로 이어져 경북체육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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