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계성마라톤회 "동문회원·가족 동반참가…친목 다져요"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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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2 08:33  |  수정 2023-06-02 09:06  |  발행일 2023-06-02 제17면
영남일보 마라톤 대회 단골
"50여명 즐거운 시간 보낼 것"

계성마라톤회
2021년 12월12일 열린 제14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계성마라톤회 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계성마라톤회 제공>

계성고등 동문으로 구성된 계성마라톤회가 오는 4일 열리는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동문 간 친목을 다진다.

2005년 창단해 2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계성마라톤회는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단골손님이다. 연간 공식 행사로 상반기엔 대구 마라톤 대회와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중 1개 대회에 참가하고, 하반기엔 달서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12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선 70여 명의 계성고 동창회원들이 참가했고, 2021년 11월엔 신천에 자체 코스를 만들고 보급소를 설치해 영남일보마라톤 언택트 대회를 실시했다. 또, 같은 해 12월 대면 행사로 열린 제14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도 참가했다.

50여 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이전엔 활발히 모임을 갖다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자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부터 매월 둘째 수요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함께 모여 달리기를 즐기고 인근 식당에서 월례회를 가지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계성마라톤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도 50여 명의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참가해 서로 얼굴을 보고 함께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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