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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서 열린 제22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명창이 참석해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평시조 △사설시조 △질음시조 등 부문별로 진행되었으며 대상부 장원에는 김남희씨(76·상주시), 명창부 장원 서기화씨(60·칠곡군), 단체부 장원에는 안동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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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성주군 초전면에서 열린 제22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에서 대상부 장원을 받은 김남희씨(가운데)가 수상 후 지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로 우리 시조의 멋스러움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고, 혼이 담긴 우리 전통문화를 다시금 일깨워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더 환하게 빛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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