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스틸리온이 지난해 ESG 경영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포스코스틸리온 제공> |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성과를 담은 '2022 포스코스틸리온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포스코스틸리온의 ESG 경영에 대한 정보와 성과를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한, 2023년 개정된 지속가능보고서 글로벌 가이드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맞춰 이중 중대성 평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의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적으로 외부에 미치는 영향 모두를 고려한 평가방법으로 ESG 영역에서 향후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슈를 식별하는 평가 방법이다.
콘텐츠 내용의 내실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투자자, 공급사, 고객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추가했다. ESG 분야별 담당 임원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대내외 관계자들이 바라보는 포스코스틸리온의 ESG 경영에 대한 평가를 담았다.
특히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태스크포스(TF)를 조직, 외부 전문가 교육을 병행해 보고서 수준이 예년보다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러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컬러강판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과 기업시민보고서 전문은 포스코스틸리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왔으며 기업시민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으로 제정된 2018년 이후로는 '기업시민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발간해 오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