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유아교육과, 말레이시아서 '하계 글로벌 전공직무연수' 진행

경북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말레이시아로 '하계 글로벌 전공직무연수'를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최근 9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SEGI 대학에서 '하계 글로벌 전공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예비 유아 교사의 다문화 및 조기 영어 교육 교수 방법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엔 유아교육과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유치원 2개 기관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동극, 율동 등의 한국 전통 놀이 등의 수업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예비유아교사인 재학생의 글로벌마인드 함양 △국내-해외 대학 간 정보교류 △해외 교류사업 활성화 등을 기대했다.

최재혁 총장은 "현장에서의 실질적 경험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뿐만 아니라 졸업 후 자기 일에 확신을 갖고 일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 및 대학과의 교류, 적극적인 재학생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글로벌스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과의 직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학과 지도교수와 글로벌센터, 현지의 교육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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