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낙동강 전투 재조명…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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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9 17:24  |  수정 2023-06-30 08:28  |  발행일 2023-06-30 제1면

경북 영천·포항·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2023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 이 29일 최기문 영천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호국학술심포지엄은 6· 25전쟁 당시 나라를 구한 영천대첩, 포항 형산강전투 , 경주 안강전투 등 3대 낙동강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경북 동남권 호국벨트 구축과 3개 도시간 상생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서 의미가 크다.


호국 심포지엄은 경북 동남권 호국도시의 위상 제고와 상호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영천시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매년 순회형식으로 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6·25전쟁 최후 방어선이자 대반격의 시작점인 영천-형산강-안강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자리"라며 "3개 도시가 대한민국 호국벨트로서 동반성장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시용 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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