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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제작진이 청도읍성을 배경으로 웹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군이 웹드라마을 통해 지역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4부작 웹드라마 '파랑의 온도'를 제작했다. 에피소드는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첫 방송됐다. 오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 콬TV와 청도 문화관광 TV에서 볼 수 있다.
이 웹드라마는 남녀 두 주인공이 청도읍성, 유등연지, 운강고택, 신지생태공원, 와인터널 등 청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고품질 영상을 통해 청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웹드라마 제작 홍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군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청도의 이미지를 알리는 게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근감 있는 청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청도군의 매력을 느끼고 청도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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