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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신천에 야외 운동기구 '거꾸리'의 철거를 예고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수성구청은 허리의 디스크 통증 완화나 배의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기구 거꾸리 수십 개를 18일 이후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거꾸리를 이용하던 중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시민 A씨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5억8천만원의 배상 판결이 받은 것을 고려해서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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