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철판에 예술 입히다…아시아 최대 스트릿아트페어에 포스아트 작품 선봬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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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3 14:03  |  수정 2023-07-13 14:03  |  발행일 2023-07-13
포스코스틸리온, 철판에 예술 입히다…아시아 최대 스트릿아트페어에 포스아트 작품 선봬
'어반브레이크 2023'에 전시된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로 만든 미술 작품.<포스코스틸리온 제공>

차가운 느낌을 주는 철판이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13~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트릿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3'에 포스아트(PosART)로 만든 미술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문화행사로 그라피티, 피규어, 현대미술 등이 결합한 문화 예술 축제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에 포스아트를 활용해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레오다브(LEODAV)와 협업한 대형 작품들을 전시한다. 포스아트는 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은 고해상도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으로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고해상도의 선명한 색상은 물론 적층인쇄 기법을 통해 질감과 입체감 구현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 포스아트를 건축 자재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사업에 적용하는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포스아트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포스아트의 문화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가 차가운 철강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성과 창의성을 지닌 독특한 소재로 대중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브레이크 공식 MD샵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팔로우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10세 소년 예술가인 니콜라스 블레이크(Nicolas Blake), 레오다브(LEODAV), 스테퍼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포스아트 작품 한정판을 구매할 수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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