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뒷받침 정책금융기관 사명 다할 것"

  • 박용기
  • |
  • 입력 2023-07-19  |  수정 2023-07-19 08:24  |  발행일 2023-07-19 제23면
경북신보 창립 23주년 기념식

지역경제 뒷받침 정책금융기관 사명 다할 것
지난 14일 경북 구미 임수동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재단 창립 23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지난 14일 구미 임수동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북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2000년 설립 당시 66억원이던 연간 보증액은 지난해 1조4천272억원으로 216배가량 늘었고, 82억원이던 기본 재산 출연금은 6월 말 기준 4천293억원으로 50배 넘게 증가했다. 올해는 도내 총 보증공급액 10조원을 달성했다.

김세환 이사장은 "경북신보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위기를 겪을 때마다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의 높은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구석구석 온기를 전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