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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권흡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점 팀장(맨 왼쪽), 김옥숙 대구노조지부장(왼쪽서 넷째), 봉명훈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서 다섯째)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주>아모레퍼시픽 대구지점이 2023년 상반기 한마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동구지역내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에 화장품·생활용품 세트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점 임직원 및 노조는 지난 17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소재한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라네즈 여성기초스킨로션, 바디로션, 핸드워시, 샴푸,린스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손권흡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점 팀장과 김옥숙 대구노조지부장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3일에도 애생보육원(검사동), 신안재가노인돌봄센터(부동)을 차례로 방문해 물품을 건넸다. 아울러 이들 3개 복지시설에는 기부금(시설당 30만원)도 지원해 해당 시설기관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하반기 한마음 나눔활동은 올해 11월쯤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한마음 나눔(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은 2000년 노사합의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물품지원 등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하는 그룹차원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방문 후원 및 저소득 가정 돕기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 상반기때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총 22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05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물품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매년 전국의 여성·노인·아동·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나눔활동과 관련한 상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노사 공동의 나눔 문화 실천 및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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