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죽변항 해상 단독조업선 실종 선장 발견했으나 숨져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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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16:29  |  수정 2023-12-11 11:24  |  발행일 2023-07-25
- 죽변 앞바다 해상추락ㆍ실종된 선장 발견
수색1번
울진해양경찰이 죽변항 남동방 2해리 해상에서 홀로 조업 중 해상추락해 실종된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울진해경>

경북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2해리 해상에서 홀로 조업 중 해상 추락한 선장이 결국 숨졌다.

울진해경은 25일 오전 7시 49분쯤 죽변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연안통발어선 A호(2.57t) 선장 B씨가 투망 작업 중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경비함정 8척과 헬기 1대를 급파하여 사고해역 인근을 수색했다.

이날 25일 해상수색은 해양경찰 경비함정 8척, 헬기 1대, 해군 함정 1척, 고정익 비행기 1대, 울진군ㆍ동해어업관리단 관공선 각 1척, 민간어선 30여척, 민간잠수사 5명이 동원되었고 육상에서는 육군부대 16명, 울진소방 12명이 주변 해안가 등 전방위 수색에 동원됐다.

울진해경은 수색 중 25일 13시 12분쯤 경북 울진군 온양리 앞 해안가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여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졌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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