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 4기 수료생 66명 배출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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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09:59  |  수정 2023-07-27 10:00  |  발행일 2023-07-27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작업형 실기시험 면제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 대형 실물 항공기 보잉-767에서 실습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 4기 수료생 66명 배출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정비사 과정 4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경운대 프라임홀에서 열리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이 올해 네 번째 항공정비사(비행기) 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27일 경운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수료식을 한 항공기계공학과 48명, 항공전자공학과 18명 등 총 66명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은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에서 항공 정비 관련 5개 과목 및 실기 4개 과목 등 2천410시간의 교육과정 커리큘럼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국토부가 인증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작업형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되며, 필기시험 및 구술형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항공정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정비사 과정 중 특화 분야인 '항공전자·전기·계기 과정'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형 실물 항공기(보잉-767)를 실습공간으로 교육을 진행해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권혁민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어려운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한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정비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지난 2020년 첫 수료생 이후 29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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