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리그 여름 축구 축제 구미 유치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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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1 16:39  |  수정 2023-08-01 17:03  |  발행일 2023-08-01
구자근 국회의원 축구협회 설득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248개팀 선수 포함 3천 여명 구미 방문
2023 i-리그 여름 축구 축제 구미 유치
구자근 국회의원.<구자근 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1일 '2023 i-리그 여름 축구 축제'를 구미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한 축구 협회가 주관하는 i-리그는 2013년에 창설됐으며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KFA(대한 축구 협회)가 직접 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 낙동 체육공원에서 경기가 열린다.

전국 248개 팀 선수를 비롯해 약 3천여 명의 축구 가족들이 구미를 방문하게 될 여름 축구 축제는 연령별 경기는 물론, 유소년 선수들이 물놀이·수중 축구 경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구 레전드인 김병지 현 강원 FC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3년간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 축구 체험사업을 유치하는 등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구 의원은 대회유치를 위해 그동안 축구 협회 관계자들을 설득해 왔다.

구 의원은 "구미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아 일하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후원으로 내실 있는 축제 개최에 힘을 실어주신 LG 경북협의회, LG전자·이노텍·디스플레이 등 LG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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