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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지난 3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매스커피 사회공헌점을 개소했다.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
노인일자리 전담 지원기관인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지난 3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김철호 DGB사회공헌재단 전무, 이은재 매스커피 대표,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하는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시상금(2천500만원) 및 한국부동산원의 창업지원비(2천400만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북카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13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매스커피(가맹비·가맹보증금·교육비·기자재 등), 한국부동산원(인테리어 비용,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도입 비용), DGB사회공헌재단(재료비 등)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특히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과 연계해 카페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로 천연비누·탈취제 등 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예정이어서 또 다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카페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 매스커피에 감사한다"며 "구청에서도 노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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