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미·도드람 컵 프로배구대회 특별 치안 활동

구미경찰서가 지난 8일 구미자율방범대 연합대와 함께 2023 구미·도드람 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리는 박정희 체육관 일대 특별 치안 활동을 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구미자율방범대 연합대와 함께 2023 구미·도드람 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리는 박정희 체육관 일대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섰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대회에 출전 중인 배구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협박 글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됐다.
협박범은 7일 포항에서 검거됐고 연맹은 경기장 안전 운영 대책을 강화했다.

이날 특별 치안 활동도 최근 잇따르는 묻지 마 강력범죄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모방 범죄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 치안 활동은 대회가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치안 활동 기간 경찰뿐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주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총력 치안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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