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경찰인재개발원, 경찰견 및 반려견 교육 협력 증진 위해 '손잡아'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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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0 10:22  |  수정 2023-08-10 10:24  |  발행일 2023-08-10
특수목적견 훈련 기술과 학술적 지식 공유

오는 11월 '개 물림 사고 예방 위한 학술대회' 개최
안동과학대-경찰인재개발원, 경찰견 및 반려견 교육 협력 증진 위해 손잡아
안동과학대와 경찰인재개발원이 경찰견 및 반려견 교육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가 '경찰견 및 반려견 교육 협력 증진'을 위해 경찰인재개발원과 손을 잡았다.

9일 안동과학대 본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엔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 오성진 경찰견종합훈련센터장, 남궁민 교수요원, 황성구 교수요원, 이은채 교수요원을 비롯해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특수목적견의 훈련 및 운용과정에 획득한 실질적인 기술과 반려견 행동학 및 훈련학에 대한 학술적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과 기관이 보유한 정보들을 활용해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다양한 자료를 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오는 11월 안동과학대와 경찰인재개발원이 공동으로 미국과 독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반려견 관련 공무원과 반려인들과 함께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상용 총장은 "이번 협약식이 향후 경찰견 및 반려견의 교육과 복지 향상의 밑거름 역할과 함께 경학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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