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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규 콜라보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공개했다. 2030 젊은 세대가 철강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 영상을 결합했다.<포스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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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규 콜라보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공개했다. 2030 젊은 세대가 철강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 영상을 결합했다.<포스코 제공> |
포스코가 기존 광고의 틀을 깨고 게임 속 판타지를 접목한 광고를 선보였다. 2030 젊은 세대가 철의 가치와 소중함을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포스코는 신규 콜라보 광고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게임회사인 넥슨과 협업한 첫 콜라보 광고로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이 광고는 16일 오후 3시 현재 조회 수 131만이 넘었다.
포스코는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를 결합했다.
중세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프레임을 배경으로 '위대한 철의 기술'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를 지키는 철의 가치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광고에는 포스코의 철강 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포스코의 초고강도 강판인 기가스틸, 고강도·경량화를 위해 이종(異種) 소재를 결합한 멀티머티리얼,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맥 기반의 불연컬러강판, 영하 165℃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고망간강 등 철강제품을 전투 기술과 아이템에 접목해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9월 6일까지 '프라시아 전기' 게임 상에서 진행되는 '판타스틸 제전' 이벤트에 참여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포스코 판타스틸 파편' 등을 보상받아 '아퀴 성장 초기화 주문서', '포스코 판타스틸 배지'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광고는 유튜브 '포스코TV'(www.youtube.com/helloposco)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며, 판타스틸 이벤트 페이지(www.fantasteel.com)에서는 광고영상 시청과 더불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7월 포스코가 선포한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 비전 슬로건을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광고 슬로건으로 재해석했다"며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좋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10월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 Greenate(그리닛), 수소환원제철 등 포스코의 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후속편 '판타스틸-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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