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2회 추경 예산 512억 원 증액 편성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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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2 15:50  |  수정 2023-09-02 15:50  |  발행일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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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문경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제1회 추경보다 512억 원 늘어난 1조 737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1일 문경시 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의 추경 예산안은 경제 성장 둔화 및 국세·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연내 집행이 불가능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6~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재난복구 예산으로 ▲소규모 수해복구비 119개소 30억 원 ▲수해복구 장비 임차비 27억 원 ▲소규모 하천시설 수해복구 및 설계비 20억 원 ▲체육 시설물 및 관광시설 수해복구비 10억 원 ▲새마을시설물 등 수해복구비 10억 원 ▲농업기반시설 및 관정시설 수해복구비 10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농민사관학교 이전 건물 증축 18억 원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17억 원 ▲주흘산 하늘길 조성사업 설계용역 17억 원 ▲지역 연계 도로인 단산 터널 건설공사 설계용역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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