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하얼빈 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서 창작뮤지컬 홍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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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0 09:29  |  수정 2023-09-20 09:29  |  발행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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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얼빈 오페라 하우스 개관 기념 '투란도트' 공연 모습. DIMF 제공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3 하얼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축제를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중국 하얼빈시 주도로 첫선을 보인 박람회는 공연, 악기, 장비, 교육 등 문화예술산업을 총망라하는 이벤트다.

하얼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연예콘텐츠교류전시부스, 국내·외 악기전시부스, 음악콘텐츠 및 저작권전시부스, 음악문화창작 및 교육전시부스, 연예장비전시부스 등 8개 전시구역으로 구성됐으며, DIMF는 K-POP 등과 함께 한국연예콘텐츠교류전시부스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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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 중 DIMF 홍보부스 사진. DIMF 제공

DIMF는 지난 2016년 '하얼빈 오페라하우스'의 개관 기념 공연으로 초청받아 자체 뮤지컬 콘텐츠인 '투란도트'를 선보인 바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앞으로도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DIMF와 한국 창작뮤지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하얼빈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 음악 축제인 '하얼빈 여름 콘서트'의 개최지이자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하얼빈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도시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창의도시이자 DIMF 개최지인 대구시와 더불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음악 도시로 꼽힌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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