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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본사에서 '동반성장 정보교류회'가 열리고 있다.<포스코퓨처엠 제공> |
포스코퓨처엠이 공급망 전반의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19일 포항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최근 동향과 각종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는 현장에 직접 참석한 포항 지역 공급사를 포함해 광양, 세종 사업장 등의 공급사 150여 개사가 현장 또는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교류회를 주관한 구매계약실은 △포스코퓨처엠 고유의 공급망 ESG 경영체계 △주요 구매정책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법무실과 외부 ESG 전문기관도 참여해 △공정거래 정책 및 기술보호 제도 △최신 ESG경영 체계와 글로벌 트렌드 등 공급사들이 개별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공급사들이 평소 관심이 많은 성과 공유제, 우수 공급사 대상 저리·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상생결제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포스코퓨처엠은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공급사의 ESG 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공급사들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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