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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걷기리더' 위촉식이 열렸다. 걷기리더로 위촉받은 골목문화해설사들이 중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난 20일 골목문화해설사 14명을 지역사회 걷기 실천을 선도할 '걷기리더'로 위촉했다.
보건소는 중구 관광과와 협력해 '골목길 건강걷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걷기리더'로 위촉된 골목문화해설사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올바른 걷기를 지도하고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걷기리더와 함께하는 골목길 건강걷기 프로그램 △걷기리더가 중심이 된 걷기동아리 구성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동안 건강증진을 위한 외부활동이 많이 감소했다"며 "지역사회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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