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포항과 0-0 무승부… 리그 6위로 파이널A 진출 희망 이어가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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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5  |  수정 2023-09-24 21:49  |  발행일 2023-09-25 제17면
0924 31R - 대구FC 바셀루스
대구FC 바셀루스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파이널 A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대구는 2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45점이 된 대구는 리그 6위에 자리했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수비를 담당했고, 홍철·이진용·박세진·장성원이 중원을 책임졌다. 공격은 바셀루스·에드가·고재현이 출격했고, 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

 

포항은 4-2-3-1 진영으로 맞섰다. 완델손·그랜트·박찬용·박승욱이 백포 라인을 섰고, 김준호·오베르단이 3선 미드필더로 나왔다. 홍윤상·윤민호·김승대가 2선 공격을 맡았고 최전방 공격수로 이호재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포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바셀루스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바셀루스에게 리턴 패스를 넣었다. 바셀루스는 개인 드리블 후 포항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고재현에게 패스, 고재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날아갔다.

 

포항도 점차 볼 점유율을 늘려가며 반격했다. 전반 9분 중앙에서 전방으로 올린 크로스를 이호재가 받았고, 홍윤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대구 최영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대구는 왼쪽 측면을 활용한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17분 포항 수비의 공을 가로챈 바셀루스가 포항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5분에는 홍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에드가가 헤더 슛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에 득점을 만들지 못한 대구는 후반전 2분 바셀루스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 앞에 있던 에드가가 터닝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9분 대구는 코너킥 이후 이어진 슈팅 찬스에서 고재현이 날카로운 슛을 쐈지만 골대 옆 그물을 맞고 말았다.

 

포항의 패스게임으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대구는 후반 30분 이진용 대신 케이타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후반 41분 대구는 홍철이 찬 프리킥을 조진우가 헤더로 띄웠고, 홍정운이 재치 있게 발을 갖다 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구는 후반 42분 고재현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득점을 위한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박세진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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