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롤러스케이팅, 3000m 계주 은메달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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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2 11:45  |  수정 2023-10-02 11:54  |  발행일 2023-10-02
세리머니하다가…0.01초차 2위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롤러스케이팅, 3000m 계주 은메달
지난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광호(사진 우측)와 은메달을 차지한 정철원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4분5초702의 기록으로 대만(4분5초692)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0.01 차이로 은메달을 수확한 것이다.

한국은 레이스 막판까지 선두를 내달렸지만, 대만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 발을 쭉 뻗었고 한국은 세리머니 동작을 먼저 했다.

한국 롤러스케이트는 이 대회 종목 일정이 시작된 지난달 30일 이래 사흘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병희(충북체육회)가 종목 첫날 제외+포인트(EP) 10,0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음 날 최광호가 스프린트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대표팀은 앞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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