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탁구, 21년 만의 결승 진출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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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2 14:36  |  수정 2023-10-02 14:59  |  발행일 2023-10-02
탁구 한일전 승리...최소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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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신유빈 선수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 여자탁구가 21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복식 신유빈(19)-전지희(31) 조(세계 랭킹 1위)는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일본 하리모토 미와(15)-기하라 미유(19) 조(33위)와 벌인 대회 준결승전에서 4대1(9-11 11-8 11-8 11-7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 대표팀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한국은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세트부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2·3·4세트를 내리 따냈다. 5세트 한 때 4-7로 밀렸으나, 맹추격해 역전을 일궜다.

일본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는 몽골(32강), 인도(16강) 조를 눌렀고, 8강에서 중국 쑨잉사(23)-왕만위(24) 조(3위)를 3대1로 잡았다.

하지만 신유빈, 전지희 조가 실력에서 한 수 위였다. 둘은 5월 남아공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내는 등 국제무대에서 함께 성과를 쌓았다. 신유빈, 전지희 조는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서 태국(32강), 북한(16강), 대만(8강) 조를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일본을 잡으며 금메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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