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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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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박남서(오른쪽) 이사장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로라전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남서, 이하 재단)이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7일 재단 내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에서 재단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인·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서 재단 이사장, 로라전 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한인 교포 대상 국제문화교류사업과 인프라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재단과 협의회가 손을 잡고 영주의 선비정신과 한국 문화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로라전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영주시가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 문화·교육·관광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재단과 영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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