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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최근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최근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청소년들이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환경 문제, 경제·사회 문제 등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KYWA)이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센터다.
이들 기관은 서로의 발전과 연계 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 △봉사활동 지원 △인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정보 교류 △대학의 재학생 교육 및 견학 제공 △영주 메이커스페이스 시설 활용 및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수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원장은 "경북전문대와의 협약으로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이 꿈을 찾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진로체험을 보급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과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메이커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지역민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제조혁신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거버넌스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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