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노랫소리…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 성료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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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1 12:50  |  수정 2023-10-11 12:50  |  발행일 2023-10-11
7일 김광석 콘서트홀서 개최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회 종료
돌아온 노랫소리…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 성료
지난 7일 대구 중구 김광석 콘서트홀에서 '2023년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중구청 제공.


적막이 감돌던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다시 노랫소리가 흘러 나왔다.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2023년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397팀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연 결과 대상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른 '바야흐로'에게 돌아갔다.

이날 무대에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수 송하예,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 민경훈의 축하 무대가 진행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는 올해를 끝으로 11년 만에 막을 내린다. 중구는 내년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전달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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