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파크골프장 3곳, 내일 다시 문 연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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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2 12:06  |  수정 2023-10-12 12:06  |  발행일 2023-10-12
경북 구미파크골프장 3곳, 내일 다시 문 연다
구미시 임수동 동락공원 동락 파크골프장에서 골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지난 6월 국가하천 점용 허가 문제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북 구미시 파크골프장 3곳(74홀)이 13일 다시 문을 연다.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 207홀 가운데 135홀이 정상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개장하는 자연녹지지역의 파크골프장은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국가하천 점용 허가와 양성화 과정 거친 낙동강 체육공원 구미(54홀)·동락공원 동락(9홀)·양포동 양포(9홀) 파크골프장이다.

보전관리지역에 조성한 선산읍 선산(27홀)·도개면 도개(36홀)·해평면 해평(9홀)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환경청의 체육시설 설치 불가 조치로 개장하지 못했다.

구미시는 재개장 파크골프장에 대해 연말까지 구미시민이 이용하고, 내년 1월부터는 다른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민영미 구미시 체육시설관리과장은 "파크 골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재개장하지 못한 파크골프장은 신속한 행정 절차를 거쳐 하루빨리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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