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산행 & 숲속음악회 열려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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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7 18:38  |  수정 2023-10-18 11:18  |  발행일 2023-10-18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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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 체험단이 출발 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2회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 숲속 음악회가 오는 21일 가야산 국립공원 백운동 지구 일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972년 가야산의 국립공원 지정 이후 51년만에 성주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의미를 더 해준다. 앞서 환경부는 가야산 백미인 만물상 코스 개방 13년만에 법전리~칠불봉 구간을 신규 탐방로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신규 코스는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산행은 백운동에서 출발, 용기골을 지나 서성재에서 만물상으로 내려오는 코스(4시간)와 서성재에서 칠불봉을 오르는 코스(6시간)로 구성돼 있다.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숲속 음악회 △플로깅(Plogging) 캠페인 △등산인증 SNS 이벤트 △보물찾기 △하산주 및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마련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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